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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소식을 듣는 가장 쉽고 돈 안드는 방법은 신문을 보는 것이죠.

다른 나라 신문들은 어떤 소식들을 전하고 있을까요. 

틈 나는대로, 외국 신문들에 실린 기사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종이신문을 보는 게 아니라 인터넷판에서 보는 것이니 '1면 톱'은 아닙니다만 ㅎㅎㅎ


오늘 첫 타자로 등장할 신문은 인도의 힌두스탄타임스입니다. 




기사의 주인공은 라훌 간디. 


인도는 내년에 총선을 치르는데요. 국민회의(마하트마 간디와 자와할랄 네루의 그 정당입니다)의 만모한 싱 총리가 내년 총선 뒤에도 계속 총리직을 유지하면서 집권 3기를 맞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회의의 총재는 소냐 간디거든요. 네루의 딸인 인디라 간디의 며느리죠. 

소냐의 아들이자 네루의 증손이 위 기사의 주인공인 라훌 간디입니다.

소냐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인디라 간디의 맏아들 라지브 간디와 결혼했는데 라지브가 1991년 폭탄테러에 숨졌습니다. 한동안 은둔생활을 하다가 1990년대 말 결국 정계에 뛰어들어 의회에 진출했고, 지금은 국민회의 총재로서 정계의 대모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가문이 가문이다보니... 그리고 소냐가 국민회의의 총재이다보니...

라훌 간디가 차기 총리로 나서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늘~ 나옵니다. 

라훌이 1970년 생이니 올해 43세. 아직 젊긴 하지만 후광이 워낙 번쩍번쩍 하니까요.


기사로 돌아가보죠. 



Rahul Gandhi says question of becoming PM candidate is 'all smoke'


"It is all smoke. The only relevant question in this country is how can we give our people voice. It is not important what Rahul Gandhi thinks, its important what a billion Indians think."

This was how Gandhi described speculation about his becoming the Prime Minister and getting married while addressing business barons of the country.

"I got press guys asking when you are getting married. Somebody else saying, boss, when are you going to be the Prime Minister. Somebody saying, no your are not going to be PM, somebody say may be you will be PM. There is good possibility.


"다 헛소문이다,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나 라훌 간디의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라 10억 인도인들의 생각이 중요하다." 내년 총선에 나갈 생각은 없다... 라고 부인합니다. 올초에도 총리직 뜻 없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하는군요. 

또 하나, 결혼 얘기도 했네요.

스페인 출신으로 베네수엘라에 사는 여성 건축가를 오래전부터 사귀고 있는데 아직 결혼을 안 했거든요.


라훌 간디... 영국에서 공부하고, 런던의 컨설팅 회사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인도로 돌아와 뭄바이에 벤쳐기업을 세우고 사업을 하기도 했지요.

정계에 발을 들인 것은 2004년입니다. 아버지가 의원으로 있었던 지역구에서 출마해 의원이 됐지요.

2007년에는 국민회의 사무총장이 됐습니다. 증조할아버지 네루, 아버지 라지브가 역임했던 직책이기도 하지요.


언젠가는 총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지금도 계속 인도 언론들, 아니 세계 여러 언론들이 인도에서 라훌 간디가 집권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여론조사를 하고 있고요.


12억 인구를 가진 인도의 행방이 궁금해집니다. 



국제부 구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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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H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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