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상 유례없는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쓰나미 피해는 물론이고,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후유증 위험마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일본 지진 피해와 복구 상황을 모아놓습니다. 시간순으로 아래에서 위로,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경향신문 인터랙티브팀


[동일본 대지진 1년]⑥일본·중국 “원전 축소”…한국정부 거꾸로 “원전 강국”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는 전 세계 원전 정책을 바꿔놓았습니다. 독일은 원전 8기를 가동 중단하고 남아있는 9기의 원전도 2022년까지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는데요 중국도 사고 직후 원전 추가건설 심의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일본도 최근 원전의 수명연장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었는데요. 이 기조가 유지되면 일본은 2050년부터는 원전으로 전기를 생산하지 않는다는군요

그러나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에도 줄곧 원전 확대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한국을 세계 5대 원전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23일 강원도 삼척과 경북 영덕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1년]⑥ ‘쓰나미 재앙’ 도호쿠 해안도시를 가다


지진과 쓰나미의 상처는 단지 ‘깊었다’는 말로는 형언할 수 없었습니다. 3·11 동일본 대지진 1년을 맞아 지난 6일 찾은 도호쿠(東北) 지방의 이와테(岩手)현 리쿠젠타카타(陸前高田)시. 건물들이 남김없이 쓸려나간 시가지 한쪽에 밑동만 덩그러니 남은 가로수가 있고, 그 꼭대기에 까마귀가 앉아 있는 모습이 초현실적인 광경을 자아냈습니다. 차량의 내비게이션은 분명히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라고 표시했지만 어디가 도로이고, 어디가 건물이 있던 자리인지 분간조차 어려웠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1년]⑤“2평 방에 5명 쪽잠… 언제 끝날지 한숨”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 요네사키(米崎) 가설주택 자치회장을 맡고 있는 사토 가즈오(佐藤一男)는 지난 5일 자치회 사무실에서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설주택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다다미 4조반 크기가 대부분인데 보통 주택과 달리 수납공간이 없어 실제 생활공간은 3조반에 불과하다는군요 


[동일본 대지진 1년]④수그러들지 않는 일본 식품 기피증 


회사원 다케다 신지(48·가명)는 최근 북유럽 출장을 가면서 일본술인 사케를 선물로 가져갔지만 거래처 반응이 신통치 않아 낭패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사케를 가져가면 환영을 받았지만 이제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는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는군요  수그러들지 않는 일본 식품 기피증을 살펴봤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1년]③기득권층에 밀린 원전 정책… 다른 지역 원전은 재가동 추진


체르노빌 원전사고에 버금가는 대재난을 겪었음에도 일본 정부는 원전정책에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 여론은 70% 이상이 원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본 정치권과 산업계는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원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강하다고 하는군요. 원전의 비중을 줄이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틀긴 했지만 ‘원전 기득권층’의 압력에 밀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동일본 대지진 1년]②후쿠시마를 말한다



후쿠시마 원전은 지진과 쓰나미로 건물 외벽이 파손되고 내부시설들이 망가진 채 최소한의 응급복구만 해둔 상황인 만큼 추가 강진이나 쓰나미, 태풍 등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합니다.지진이나 쓰나미가 한 번만 더 발생하면 후쿠시마 원전은 다시 (3월 대지진 직후의) 시작점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는군요 

 


[동일본 대지진 1년]①쓰나미 재앙, 뭍 위 선박이 그날을 증언한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는 세계 각국에 탈원전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원전에서 벗어날 것을 선언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미국, 중국을 비롯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들은 원전을 포기하지는 못하지만 사고 예방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6/3(금)


일본 정치권이 정쟁에 열중하는 동안 3·11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피해지역 주민 10여명이 구호물자를 받지 못해 굶어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와 일본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5/19(목)



동일본 대지진으로 생명보험사들이 지급해야 할 보험금은 2000억엔(한화 약 2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앞서 14일 마이니치신문은 
대지진에 따른 일본 상장기업들의 손실액이 3월에만 2조엔(약 2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4.29(금)


대지진 여파로 일본의 3월 소비·생산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4.26(화)


대한적십자사는 그동안 모은 성금 155억원을 일본 측에 전달했습니다.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가운데)와 박갑진 KBS 시청자본부장(왼쪽)이 26일 오후
일본적십자사(일적) 본사에서 고노에 다다테루 일적 사장에게 이재민 지원 성금 15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4.14(목)


일본 대지진의 진원지 동쪽에서 앞으로 한 달 내 규모 8.0을 넘는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4일 오전 5시 57분(현지시각) 일본 혼슈 지방 앞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4.12(화)-4.13(수)


일본 대지진 이후 규모5 이상의 여진이 피해지역인 도후쿠 일대에서 410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11(월)


지난 7일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일본에서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日 이바라키현서 진도 6 강진
日후쿠시마 해변 7.1 강진…쓰나미 경보령 내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7.0 강진

  

4.10 (일)


대지진이 발생했던 일본 도호구 지역 상공에 최근 특이한 형태의 구름이 나타났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지진운이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日 도호쿠 지역서 ‘지진운’ 목격…또다른 지진?


4.9(토)


지난 3월 한 달간 일본에서 규모 6 이상의 지진이 77차례 발생했다는 분석입니다.
日 3월에 규모 6 이상 지진 77회

 

4.8(금)


7일 밤 11시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3월 11일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日 7.4 강진은 3·11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
日 미야기현 7.4 강진… 도쿄도 흔들
日 미야기현 강진으로 부상자 속출…화재도
日 미야기현 강진, 2명 사망에 130여명 부상

4.4(월)-4.7(목)


대지진 직후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본 미야기현 해안지역 중 자연을 그대로 보존한 덕분에 피해가 적었던 '마쓰시마 마을'이 화제입니다.
日 쓰나미 막아준 ‘섬들의 기적’



4.1(금)-4.3(일)


북한 축구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인 정대세 선수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일 교포들을 위해 성금을 내놓았습니다.
정대세, 지진 피해 재일교포에 성금



3.29(화)-3.31(목)


일본 대지진 피해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본 부품 의존도가 높은 미국, 프랑스 기업들은 피해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에너지, 식품 분야의 독일, 러시아, 스페인 기업들은 복구에 따른 일본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재난에 따른 글로벌 기업들의 이해득실은?

국내 일본 대지진 성금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를 강행한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지진 구호’ 훈훈하던 한·일 ‘독도 왜곡’으로 싸늘
日 지진성금 급감…“독도는 일본땅” 때문?


3.28(월)


도호쿠 대지진 직후 트위터에 "죽고 싶지 않아"라고 남긴 일본인이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끼쳐 정말로 실례했습니다.  나는 무사합니다”라며 “전기도 전화도 연결이 안돼 소식을 전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죽고싶지 않아…” 글 남긴 일본인 살아있어

3.26(토)-3.27(일)


일본 이와테현의 83세의 아카누마 타미 할머니가 애견 허브 덕분에 목숨을 구한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日 대지진서 83세 주인 할머니 구한 ‘충견’ 화제


3.25(금)


일본 경찰청은 도호쿠 대지진 발생한 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와 행방불명자를 합하면 2만 1천명을 넘을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日대지진 사망자 1만명 넘어…정부 공식발표

이번 도호코 대지진을 계기로 교육과학기술부 전국 초,중,고교 건물의 내진설계 현황을 전면 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발생 이후 3년만 입니다.
초·중·고 건물 ‘내진설계’ 강화한다


3.24(목)

대지진이 발생한 뒤 시민들은 침착하게 대피하고 정부의 구호를 기다렸지만 일본 정부의 대응은 기대만큼 조속하지 못했습니다.
서의동 신임 도쿄 특파원이 경제발전의 모범국가에서 불신과 두려움의 대상으로 전락한 일본의 실패가 어디서 연유하는 것인지 일본형 시스템의 문제를 진단했습니다.
기사는 대지진을 통해 뿌리깊은 관료주의와 매뉴얼에 의존하는 시스템의 맹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지적합니다.
관료들은 매뉴얼에 나오지 않은 대재앙 앞에서도 매뉴얼에만 집착하며 책임을 회피할 구실을 찾고 있습니다.
민주적 리더십 부재가 참사 키웠다

3.23(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 대지진이 국제 에너지 자원 가격의 단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윤증현 장관 “일본사태로 에너지가격 단기변동”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이 끝나면 일본에서 자선경기를 열기로 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일본방문 자선경기 연다

[안치용의 지속가능경제,지속가능사회] 日딜레마게임과 '메이와쿠 가케루나'



3.21(월)

산케이신문이 일본 도호쿠(東北) 대지진 이후 간 나오토 총리가 이끄는 내각의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21일 보도했습니다.
日 간 내각 지지율 24%→35.6%로 상승

일본 대지진에 놀란 주변국들이 지진 대비 예산을 늘리고 관측,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세우느라 분주합니다.
놀란 주변국들 대책 분주… 중국 ‘지진 예산’ 작년보다 41%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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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일)

경찰청은 20일 오후 11시 현재,  지진 사망, 실종자가 2만 1000명이 넘는다고 발표했습니다.
日경찰청 “지진 사망·실종자 2만1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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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토)

대지진 발생 뒤 연락이 닿지 않았던 이와테현 거주 교민 102명 중 97명이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테현 연락 두절 교민, 대부분 생존"[YTN뉴스]

일본 원전 사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세계 각국이 속속 일본 정부에 첨단장비를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日대지진> 세계 각국 첨단장비 지원[연합뉴스]

[전병역의 시대잡설] 힘내라코난, 간바레 니혼진!


3.18(금)


일본 정부가 이번 대지진 사태의 복구와 부흥을 위해 10조엔 규모의 국채를 긴급 발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日 ‘지진재해 부흥 국채’ 긴급 발행…10조엔 규모

경향신문 고영득 기자가 센다이 모리오카에서 전해온 대피소 르포입니다.
[日 현지르포]영하 추위에 생필품난 심화… 대피소 사망자 속출

[##_1N|cfile7.uf@161ADD374D82C74735AB94.jpg|width="520" height="397" alt="" filename="cfile7.uf@161ADD374D82C74735AB94.jpg" filemime=""|슬픈 배식 강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이재민들이 눈이 내린 지난 16일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초의 대피소에서 국을 받아 나오고 있다. 미나미산리쿠 | AP연합뉴스_##]

 

 

3.17 (목)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동일본 포기’를 시사했습니다. 상황이 정말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일본 대지진, 쓰나미로 사망·실종자가 1만20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1만명의 사망·실종자가 더해질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시장이 언급했습니다.

사망·실종자 1만명 추가 가능성…이시노마키시 시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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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수)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연이은 폭발로 '원전사고'가 또 하나의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곳 뉴스 라운드업에서는 일본 대지진 피해와 복구 사항 등에 대해 다루고, 원전 폭발 사고와 관련한 뉴스들은 따로 [뉴스 라운드업]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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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화)

15일  오후 상황입니다.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폐허 속에 구조의 손길은 늘어가고 있으나,
이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계속되는 폭발과 방사선 누출로 위기와 공포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사고 현황과 그 여파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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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월)

3호기 폭발을 다룬 아사히의 방송 동영상입니다.
http://news.tv-asahi.co.jp/ann/news/web/html/210314057.html

한류 스타들도 일본 돕기에 동참했습니다.
“日지진 가슴아파” 배용준, 10억 기부 
김현중, 지진 피해 일본에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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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일)

日 폭발한 원전의 방사능 120㎞ 밖에서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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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토)

교민들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日 이와테현 해변거주 교민 30명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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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금)

밤 늦도록 지진 여파가 계속됐습니다. 

日 센다이시서 시신 200~300구 발견…사망자 400명 넘을 듯
도쿄도 ‘흔들’… 도심 곳곳 불길·연기 치솟아 
日 철도·항공 마비… 원전 방사능 누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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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강진·쓰나미 80여명 사망·실종 

오후 2:46 일본 동북부 38.322°N, 142.369°E 지점에서 리히터규모 8.9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Posted by KHross